처음 심리상담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삶이 많이 무너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누군가에게라도 털어놔야 할 것 같았고
그게 전문가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무엇이 알고 싶은지도 모른 채
상담을 시작하였지만,
이내 선생님과 많은 대화를 통하여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천천히 새로이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나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주시고,
귀 기울여주시고 같이 고민해주시며,
같이 노력해온 덕에
상담을 종결시킬 수 있게 된 것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사고해야
나다운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 상담을 시작할 때만 해도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지만
상담을 진행하고 난 지금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나중에 살다가 또 무엇인가
방향성을 찾고 싶을 때,
이제는 더 안정된 마음으로 센터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것 같습니다.
친절히 대해 주시고,
같이 시간을 보내주신 나남숙선생님께
다시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했습니다. ^^
(만 31세 여, 개인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