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시작할 때에는
어떤 점이 힘든지도 모르겠고
막연하게 두렵기만 했다.
그래도 차분하게 말을 들어주시고
원인을 찾아주셔서 감사했다.
늘 대인관계에 신중하고
잘 지내려고 노력하다보니
맘처럼 안 되면
화가 나고 불안했지만
그 에너지를 스스로에게 쓰이다보니
많이 되돌아보고
오히려 대인관계가
편해지고 좋았다.
두려우면 힘들어서
일어나지 않는 상황도 생각했는데
불안하지 않고 많이 편해져서
두려운 상상도 줄었고
오해도 많이 사라졌다.
상반기동안 많은 도움을 받게 되어서
올해는 잘 보낼 수 있을거 같아
선생님께 감사하다.
(만 24세 여성, 개인상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