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부부•가족상담후기

바위 같던 트라우마가 아득한 점이 되어...

마음소풍2021.06.05 23:51조회 수 3043

-본 내용은 내담자분이 작성해 주신 소감문을,

내담자분의 동의를 얻어 상담후기에 게재함을 안내드립니다.

 

베스트 상담후기 바위같던트라우마 아득한 점이 되어

 

 

오늘은 아들의 생일입니다.

아들이 태어난 날, 나도 다시 태어났습니다.

 

거대한 바위와 같은 시커먼 트라우마가

이젠 아득한 점이 되어

나를 불안에 떨게 하거나,

두려워하게 하거나,

짖누르지 않습니다.

 

그냥 의식을 하지 않으면

기억조차 나지 않는 까마득한 점이 되어

후~ 불면 날아가 버릴 것 같습니다.

 

트라우마로 상담을 받게 되었고,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너무 큰 결과를

내 안에서 경험하게 되어 기쁩니다.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신뢰하게 되어 기쁩니다.

 

억울함이 정체로 모순된 세상에서

사는 것이 괴롭고

몸부림쳐지고 힘들었습니다.

 

꽁꽁 얼어붙어 있던 내 마음이

실타래 풀리듯 조금씩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희망이 보이고, 기쁨이 생깁니다.

 

10회기 동안 그저 듣고 공감하며,

내 인생의 어록과 같은

임팩트 있는 나남숙 선생님의

경청과 공감에서 나온 언어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선생님을 만난 것은

내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나를 이사시켜 주신

나남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어두움과 분노, 억울함의 방에서

희망과 신뢰, 인정과 자신감의 방으로

이사시켜 주셨습니다.

 

나를 잘 표현해 주시고,

나의 의도와 마음, 성향들을

여름의 시원한 냉수처럼,

잘도 집어내 말로 표현해 주셨습니다.

 

감정을 말로 표현해 주시는

은사(Talent)를 가지신 선생님이세요.

 

마음소풍 늘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나남숙 선생님 특별히 감사합니다.

 

이런 기회를 준

경기복지재단에도 깊은 감사드려요.

 

이제 내 자신이 사랑과 신뢰를 갖고

세상에서 또 굳굳히 재밌게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 볼라구요.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

(만 54세 여, 개인상담)

 

 

심리상담후기_부천성인심리상담센터마음소풍021.png

 

댓글 0
Invalid XML in widget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