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소풍이야기

공황장애의 증상과 극복방법 [부천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마음소풍2019.10.16 01:58조회 수 1324

공황장애는 연예인이나 스포츠선수들이 겪게 되면서, 

최근 들어 더욱 많이 알려지게 된 불안장애 중 한가지 입니다.

 

실제로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불안 증세 중에 하나이지만,

공황장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시절에는,

그저 자신이 소심하거나 약한 사람이어서라며,

성격탓을 하고 넘어가게 되기도 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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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유명인들에 의해 언급이 잦아지다보니,

공황장애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아보거나,

의심증상이 보이면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렇다면 공황장애 원인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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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의 원인


 

공황장애는 불안장애 중에서도 

가장 격렬하고 극심한 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밀려드는 극심한 공포, 

곧 죽지 않을까 하는 강렬한 불안에 의한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경험되는 것을 말합니다. 

 

공황 발작은 교육정도나 성격 특성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일어나며, 문화나 인종 등을 막론하고,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장애 중에 하나입니다. 

 

점차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생물학적,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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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증상


 

반복되는 공황 발작과 예기불안이 특징적이며,

대개 광장공포증을 동반합니다. 

 

공황 발작 증상은 10분 정도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1~5분 정도 짧게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20분~1시간 넘게 지속될 수도 있으며 증상도 매우 다양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 중에 하나는 공황발작으로

이대로 곧 죽을 것 같은 강렬한 공포감과 호흡곤란,

심계항진, 흉통, 감각이상,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며,

순식간에 악화되어 대개 10~20분간 지속되다가,

1시간 이내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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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발작이 없는 시기에도 또 발작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심장박동이 빨라짐을 느끼게 되면,

심장마비로 죽게되는 것은 아닐지,

숨이 차오르게 되면, 이러다 숨이 막혀 죽는 것은 아닐까,

두통이 생기면, 뇌졸중으로 죽는 것은 아닐까 등등

신체적 증상을 극단적인 위험상황으로 사고하게 되는 것이지요.

 

공황상태가 되었던 장소나 유사 상황에 대해, 

피하고 싶은 회피반응을 동반하는 것도 공황장애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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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극복방법


 

공황장애는 스스로 불안을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으로 유발하는 생각에서 시작되는데,

처음 경험하는 사람은 언제, 무엇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채기 어렵고, 

방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해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 불안을 유발하는 원인이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일 때인지,

유발 요인을 찾아 요인을 밝혀내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가급적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접근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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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이 나타났을 때 극단적인 불안 심리가 생기게 되는 것은,

심리적으로 약해서라기 보다는 교감신경계가 순식간에

여러 신체 증상을 위험상황으로 판단하여,

몸과 정신 모두를 지배하게 되면서,

극도의 공포를 느끼게 되는 것인 만큼 

공황장애의 예기불안과 마주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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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던 것 처럼 공황의 유발 요인이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일 때 나타나는지를 알고,

어떻게 대처하고 예방하며, 관리해야 하는지를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지요.

 

공황장애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그 순간은 견딜 수 없을 만큼 두렵고 불안하겠지만,

대체적으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것이라는

공황에 대한 재정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황이 시작되면 시계를 보고 10분 혹은 15분정도 후에는

사그라진다는 경험적 카운트다운을 통해 견뎌낼 수 있고,

위험하지 않다는 경험을 쌓아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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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심한 공황이 와도 공황장애로 인해 죽지는 않으며,

불안에 의한 자율신경계의 비상대응조치임을 받아들이고,

곧 사그라진다는 믿음으로 복식호흡과 몸의 이완에 집중을 하면서,

몸을 진정시키는 연습을 꾸준히 시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극복의 경험이 쌓이게 되면, 

점차 불안을 유발했던 상황이 오더라도,

담담히 부딪히며 이겨낼 수 있게 될 것 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혼자 극복하려고 하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극복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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