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소풍이야기

ADHD, 연령과 무관하게 나타나는 과잉행동장애 [부천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마음소풍2021.11.08 15:23조회 수 578

보통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는

어린아이들 혹은 청소년들에게만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ADHD는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ADHD는 연령별로도 특징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번 주제에서는 연령대별 ADHD의 특징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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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연령별 증상


 

영유아기 (만 3세 이전)

 

영아기의 경우 작은 자극에도

깜짝 놀라는 등의 불안한 감정 상태와 함께

불규칙적인 수면주기를 지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돌 쯤이 되었을 때

자극에 과민하여 쉽게 보채는 경우가 많고,

걸음마를 할 때부터는 충동성 때문에

자주 부딪히고, 다치기도 하며,

소유물 등에 대한 집착이 심해서

또래와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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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만 4~6세)

 

학령전기에는 증세가 발현하는 시기입니다.

 

취학 전의 아동은 학교에 가기 전이기 때문에

규칙과 부딪힐 기회도 적고

정식으로 진단을 하고자 하더라도

너무 어린 나이로 인해서 유치원 시기에는

발견하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이때는 집이나 유치원에서 잠시라도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돌아다니는 등의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놀이를 할 때 하나의 장난감을 가지고

오랫동안 놀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바닥에 눕거나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과 자주 싸우기도 합니다.

 

또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거나,

통제가 되지 않아 문제 아이로 찍히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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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초등학생 ADHD 학생들의 경우,

자극에 선택적으로 주의 집중하기 어렵고,

지적을 해도 잘 고쳐지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선생님의 말을 듣고 있다가도

다른 소리가 나면,

금방 그곳으로 시선이 옮겨지게 되고,

수업 중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중력이 낮아서

혼자서 숙제를 한다는 것이 힘들고,

시험에서도 실수가 많아서

정상적인 지능임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줄을 서서 차례를 지키지 않거나,

체육시간 지시를 따르지 않고

엉뚱한 장난을 치는 등의

모습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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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육체적인 성장과 함께 뇌도 성장합니다.

 

이때 뇌의 성장에 따라서

장애가 점점 완화되어 증상이 나아지기 시작하지만,

여전히 주의 집중력이 낮아 문제가 생깁니다.

 

장시간을 앉아 있기 힘들고

잡념이 많아 집중이 어려워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어

스스로 '난 해도 안되는구나',

'난 멍청하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가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감정 및 충돌 조절이 어려워서

수업의 분위기를 해치거나,

왕따나 반항아 등 문제아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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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

 

성인ADHD의 경우 유년기에 치료가 부족한 경우,

기능적인 뇌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하지 못한 경우

ADHD로 진행되게 됩니다.

 

성인은 아동과 다르게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문제가 되는 것보다는

주의력 결핍 증상이 더욱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의 경우

회사의 상사 지시를 듣고,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해야 할 일들을 잊어버리는 경우,

일을 시작하기 어렵거나, 끝내지 못하고 자주 지각하고,

시간 관리나 계획을 세우기 어려워하는 등의

증상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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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치료

 

다양한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는 ADHD는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동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에

성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고

그로 인하여 대인관계 문제,

직장의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에 연령별로 위와 같은 증상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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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행동과잉장애는

초기일 수록 치료 효과가 크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을 보인다면

가까운 상담센터를 방문하셔서

증상의 정도만이라도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다 한 두살, 나이 좀 먹으면 좋아지겠지',

'이 맘때 아이들이면 이 정도 산만함은 다 있지!'하면서

그대로 방치하게 될 경우 

아동, 청소년 시기 또는 성인이 되어서

사회 부적응,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겪을 수 있으며

초기에 바로잡지 못해 자녀는 물론

부모님의 상처로 오래 남게 될 수도 있습니다.

 

부천심리상담 센터 마음소풍에서는

아동, 청소년 및 성인ADHD 상담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것이 있으신 경우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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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  https://www.maum-sopoo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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