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소풍이야기

아동 분리불안 장애 증상과 치료방법 [부천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마음소풍2019.02.26 19:49조회 수 1730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언어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서툽니다.

 

어른들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시기의 아이들, 

생각보다는 감정이 앞서다 보니 합리적인 사고를 통한 행동보다는

본능적이고, 감정적인 행동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고집을 피우거나, 떼를 쓰는 등의 행동 때문에

부모님들은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결국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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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행동이 반복되면 고집의 강도는 더욱 강해져

아이 중심적인 사고가 형성될 수 있고,

결국은 양육 과정에서 부모님들은 지쳐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아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나쳐

아이의 모든 행동과 생각을 부모님께서 시키는대로 따르고, 통제받으며 성장한 아이는

부모 의존적인 성장 과정으로 인해 주도성, 자존감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부모의 양육태도(환경 등)에 의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성인으로서의 성장이 결정된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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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어른들도 어린아이였고, 청소년 시절이 있었지만,

자신의 어릴 적 모습과 생각은 되돌아보지 않은 채 

어른의 시각과 서투른 양육방법으로 자녀를 대하다 보면

원하지 않게 아이에게 상처를 입히게 되기도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교육하는 입장에서는

부모들이 아이의 입장에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어떠한 행동을 하였을 때 마땅히 혼이 나고, 

그러지 않도록 훈육을 해야할 때도 있지만,

아이가 그러한 의도로 한 행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혼나게 된다면,

아이는 자신감을 잃을 수 있고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동심리상담이라는 영역이

성인 심리상담과 구분되어질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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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께서는 대부분 자신의 아이는

자신이 가장 잘 안다고 착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생각으로 대하게 되면, 자칫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심리는 생각보다 아주 정교하고 섬세해 다치기도 쉽고, 

언어로 모든 것을 표현할 줄 알고 이겨내려 하는 성인과는 아주 다릅니다.

 

아이들은 스트레스에 매우 약하고 표현이 미숙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상처를 내포하며 자랄 수밖에 없고,

이러한 트라우마를 시기적절하게 치유하지 못하면 

성장하는 과정에서 대인관계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마음속 상처는 오랜 기간 축적되지 않도록

부모님께서 각별한 관심과 편안한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가져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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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마다 환경적, 선천적 요인 등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그로 인해서 소통이나 사회적, 심리적인 문제를 겪게 되면,

어느 순간 폭력성이나 회피, 그 밖에 여러 가지 부적절한 모습과 행동으로 드러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근본적인 원인 해결에 접근하지 못하고, 

어리다는 이유로 적당히 상황을 넘기다 보면 

아동기,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심각한 후유증상으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아동상담에 대한 문의를 주시는 부모님들은

대부분 자녀의 또래관계, ADHD, 분리불안, 틱장애 등의 문제에 대한 

걱정과 함께, 아이만의 문제로 접근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선천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상담이 진행되다 보면 상당수가 부모의 문제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동심리상담이 진행될 때는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아이의 인격을 형성하고 건강한 성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기에

부부간의 관계, 가정 환경, 훈육 방법, 양육태도 등에 각별한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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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불안장애란?


 

불리불안장애는 쉽게 말해서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핵가족의 문화, 단절된 이웃과의 관계, 지나친 경쟁,

개인주의, 불안한 사회적 상황 등으로 인하여 

충분하지 않은 사랑의 결핍과 과잉보호, 과도한 불안 정서가 형성되어

이러한 증상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착관계와 첫 분리 시나

그 이후에도 원만하게 해결이 되지 않아

분리불안장애가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 원인은

지나치게 과잉보호적인 양육을 받은 경우,

형제끼리 차별적인 애정을 받은 경우,

부모의 강압적인 가치관을 강요 받아 온 경우,

충분한 애정을 받지 못하거나

첫 분리 시에 안 좋은 기억이 있는 경우 등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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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불안장애 치료


 

평소에 아이의 행동이 또래의 친구들과 다른 행동을 보인다면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정서적으로 안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동은 낯선 환경으로 이사, 전학, 병원 입원과 치료,

부모의 죽음, 반려 동물의 죽음 등과 같은 경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동기에 이 증상이 주로 감지되며, 늦게 증상이 시작될수록 성인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증상의 강도는 약해졌다가 심해지는 반복이 나타날 수 있고,

성인기, 노년기에 증상이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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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아동뿐만 아니라 성인, 노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위의 증상들은 우울증, 불안장애, 성격장애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분리불안장애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의 방법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 비약물 치료인 상담과 심리치료가 있습니다.

 

약물치료의 경우 정서적인 완화를 도와주는 것으로 불안이 극심할 때는 필요하나, 

근본적인 정서적 불안 요인과 개선해야 할 원인을 찾아

부모님과 함께 노력하며 심리적 변화와 행동 교정을 하는 심리치료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자녀가 극성맞다거나, 유난히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게 한다면,

그 자체의 행동만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아이 마음속에 쌓여가고 있는 표현하지 못하는 어떤 상처로 인한 것은 아닌지,

한 번쯤은 부모님의 양육태도를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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