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소풍이야기

강박증 증상, 저장강박증의 증상과 극복방법 [부천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마음소풍2019.01.25 23:42조회 수 1242

항상 무언가 두고 간 것이 없는지 재차 확인하거나

유난히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집안 문단속은 잘 했는지, 가스불은 잘 껐는지

몇 번씩 눈으로 확인을 해야 안심이 되고,

외출을 한 후에도 계속 신경이 쓰이며,

머리속에서 걱정이 사라지지 않지요.

 

회사에서 업무상 이메일을 보낼 때도

심하다 싶을만큼 몇 번을 읽고 또 확인을 한 후에야 발송 버튼을 클릭했지만,

이후에도 혹시나 잘못된 내용이 없는지 반복적으로 확인을 합니다.

 

이러한 심리적 불안감을 강박증상이라고 하는데,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몇 차례 점검해보는 행동은 지극히 정상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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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강박적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조금이라도 찝찝하고 불안한 마음을 감소시키기 위해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처리하려는 행동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게되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불편을 초래하게 되기도 합니다.

 

강박증은 위와 같이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때로는 자신만의 규칙에서 어긋난 상황 또는 원치 않는 결과에 대해 매우 불편해하기도 하며,

무언가에 집착하여 과도하게 수집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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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의 두가지 증상 특성


 

1. 강박사고

강박사고는 불쾌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어떤 생각, 장면, 충동이 반복적으로 찾아오고,

자신의 의지로 통제가 안되는 것을 말합니다.

 

강박사고는 나쁘거나 해로운 일이 자신에게 일어날 것 같은

두려움, 불확실감 등을 야기시킵니다.

 

 

2. 강박행동

강박행동은 자신의 불안을 해소 또는 회피하기 위해서

의례적으로 하게 되는 행동을 말합니다.

 

결국 이 반복되는 행동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횟수와 시간이 길어지고,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 소비가 일어나

일상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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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강박증 증상


 

1. 오염이 되는 것 같은 느낌

먼지, 세균, 독성 등으로 인해서 자신이 감염이 되거나,

더럽혀진다는 생각에 불결해 하기도 하고

이로 인해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게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어서

결벽증을 가진 경우도 많습니다.

 

항상 손소독제를 사용하거나 집 안에 먼지 하나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치우는 경우도 강박증 증상 중 하나입니다.

 

 

2. 저장강박증

병리학적 또는 충동적 저장 행동은 

생활 용도가 아닌 수많은 물건을 습득하고 버리지 못하는 행동으로,

물건을 버린다는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극도의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TV에 보면 가끔씩 쓰레기를 버리지 못해서

집안 가득히 쓰레기가 가득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저장강박증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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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폭력/ 공격성

소중한 사람을 해치거나 죽이는 것, 폭력적인 장면이나 생각,

폭력과 연관된 단어, 원치않음에도 불구하고 자해를 하려고 하는 등

폭력/공격성인 증상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4. 숫자 배열, 대칭 , 순서

어떤 숫자에 집착을 하게 되고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생각,

그리고 짝수나 홀수, 순서,배열 등에 대한

집착과 잘못되어 있을 것에 대한 생각을 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5. 가스불 확인하기

흔히 확인강박증이라고도 하는데,

수도, 가스, 문을 잠그고 나왔는지 등에 대한 의심이 반복적으로 드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행동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독특한 방식을 만들어 반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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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극복하기


 

강박증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여 불안한 상황을 노출시키고, 

강박행동을 못하게 막는 노출 및 반응 방지 기법과 같은

행동치료를 통하여 치료하는 방법이 있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병행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많은 분들이 부담스러워 하기도 하고,

환자 자신의 잘못된 생각의 근원을 찾아

균형있고 건강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심리상담을 통해 증상의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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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은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신경증적인 증상입니다.

 

발병시기는 보통 사춘기에서 성인초기 사이에 주로 나타나지만,

성인기에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박증이 심한 경우에는 자신의 의지로 조절되지 않는 생각과 행동으로 

본인 스스로도 일상에서 겪게 되는 불편과 고통이 심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지인이 있다면, 

화를 내고 충고하기 보다는 마음의 병인 것을 이해해 주셔야 합니다.

 

증상이 있다고 할지라도 일상생활의 유지는 가능하기 때문에

노력여하에 따라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니,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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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저장강박증, 불안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부천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에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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