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소풍이야기

정서불안, 해소되지 못한 두려움 [부천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마음소풍2020.06.14 15:12조회 수 6678

살아가다 보면, 이유없이 무언가에 쫒기는 듯한 기분이 들거나,

사소한 자극에도 괜스레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기도 하고,

무언가에 집중을 하지 못해,

한 눈을 파는 듯한 행동을 했던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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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 앞에서 해야 할 발표를 앞두고 있거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경우,

초조하거나 극심한 긴장감을 느꼈던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러한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실수를 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앞서게 되서

더욱 스스로를 불안감에 사로잡히게 만들게 되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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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두 번의 경험의 과정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게 된다면

상당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지만,

반대로 질책과 실패의 경험을 하게 되면

그 다음 부터는 더욱 소심해지고, 두려워지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듯 실패했던 과거의 경험이 쌓이게 되면,

자신에게 주어지는 일들에 대해 매사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잠재적인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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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나 청소년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어린 시절, 엄마 아빠와의 충분한 교감이 이뤄지지 못한 채,

잘했다는 칭찬 보다는 늘 혼이 나거나, 

강압적인 환경에서 성장한 아이들,

부모의 과도한 기대로 인해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아이들은

상대방의 눈치를 보거나, 의욕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상당히 소심한 성격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심한 성격은 선천적인 성격이 아닌 이상,

나이를 불문하고, 주변 환경과 자신의 경험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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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으로 형성되는 성향은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무의식 속에 축적되면서,

삶에 의욕이나 자신감을 잃게 되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거나, 심한 우울감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때로는 이러한 스트레스를 

자신만의 작은 행동으로 해소하려 하기도 하는데요,

 

손톱을 뜯거나, 다리를 떠는 행동이 대표적이며,

자신의 머리카락이나 가까운 가족의 머리카락을 만지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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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행동을 통해 정서적인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며,

오랜기간 방치가 되면 나중에는 습관처럼 하게 되기도 하여,

무심코 지나치게 될 수도 있지만,

아동, 청소년기 자녀들이 이러한 행동을 자주 보인다면,

불안하거나 긴장된 상황은 아닌지, 정서불안에 의한 것은 아닌지,

주의깊게 관심을 가져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정서불안의 원인을 개선하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

틱(TIC)현상이 생길 수도 있는 만큼 

부모님의 관심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서불안은 주어진 상황이나 사소한 자극에도 지나치게 긴장을 하거나,

불안감에 빠져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폭발적인 감정 표출 행동을 보이기도 하기에

부모님들의 자녀에 대한 관심과 

자녀 양육태도의 개선 필요성은 없는지 되돌아 보실 필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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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불안의 원인


 

사람에 따라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심리적인 문제와 신체적인 문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심리적 문제로는 생활환경이나 사회적 관계에서 

타인에 대한 두려움, 불안감, 외로움 등이 해소되지 않아 

감정 조절에 실패하고 충동적인 성향이 지속될 때, 

정서불안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신체적 문제 즉 두뇌의 기능 오류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두뇌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다양한 명령을 수행하고 통제하는데, 

두뇌 손상이 있게 된다면 감정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어 

정서불안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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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불안의 증상


 

정서불안으로 오는 증상에는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우울한 기분이 계속들면서, 삶에 대한 의욕과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대부분이 신경질적이고, 짜증을 잘 냅니다.

-손톱을 심하게 깨물거나, 머리카락을 뽑는 등 

-스스로 신체를 학대하는 행동 패턴을 보이기도 합니다.

-타인을 속이고 다른사람의 물건을 훔치는 등 잘못된 행동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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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불안 극복방법


 

1. 내 자신 돌아보기

 

내 자신이 정서불안의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내가 좋아하거나 즐길 수 있는 일 중에서 난이도가 낮은 것 부터 시작하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정서불안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지 못하고, 

자신에 대한 확신,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는 것인 만큼 

스스로도 할 수 있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쌓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가까운 사람들과 대화에 동참하여, 

한마디 한마디 내 이야기를 늘려가면서

대인 관계 속에서의 자신감을 키워가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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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모의 마음 다스리기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과 정서를 따라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우울한 감정과 행복한 감정 등은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학습될 수 있습니다. 

 

먼저 부모님의 감정을 안정적으로 다스린다면 

아이들도 함께 안정적인 행동과 정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에 대한 부모님의 욕심은 당연할 수 있지만,

일방적인 부모의 기대를 요구하기 보다는

자녀의 생각을 존중하고, 들어주고,

때로는 격려와, 지지의 표현을 해주는 부모님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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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이와 많은 시간을 갖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갖고, 

대화를 나누며 아이의 감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힘들어 하는 것은 무엇인지 자주 대화를 나누며, 

아이도 자신의 현재 감정이 어떠한지,

한번 더 생각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면

표현력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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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를 위해서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닥친 일들을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할 수 있도록 하고,

반드시 칭찬과 지지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적인 어려움은 스스로 원인을 파악하고, 극복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기에

혼자서 견뎌내며 극복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심리상담센터를 찾아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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