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소풍이야기

유아,아동의 분리불안장애, 과도한 애착관계의 부작용 [부천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마음소풍2021.10.12 15:22조회 수 1685

유난히 아빠나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가 있습니다.

 

울면서 떼를 쓰기도 하고,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는 통제가 어렵기도 하고,

엄마나 아빠의 모습이 잠깐이라도 보이지 않으면

극도로 불안해 하면서, 정신없이 찾아다니기도 하지요.

 

'아이가 엄마만 찾고, 떨어지려 하질 않아요.'

'낯선 곳, 낯선 사람만 보면, 자지러지게 울어요.'

'너무 울어서, 어린이 집을 보내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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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5살 정도가 되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게 됩니다. 

 

이때, 자녀 중에서 부모님과 떨어지지 않으려고

울고 보채는 아이들이 있는데,

낮선 환경과 많은 사람들 속에서의 혼란으로

불안감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라

자연스러운 행동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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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1달 넘게 지속되고,

더욱 겪해지거나 심각한 불안증세를 보인다면, 

분리불안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이러한 증상이 보여진다면

단순히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아동심리상담센터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은 부모님과 헤어지는 것이

낯설지만 금세 적응하게 되는데요, 

보통 분리불안은 10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생기게 되며 

보통은 만 3세가 지나면서 사라지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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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시기의 아이들, 

생각보다는 감정이 앞서다 보니

합리적인 사고를 통한 행동보다는

본능적이고, 감정적인 행동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고집을 피우거나, 떼를 쓰는 등의 행동 때문에

부모님들은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결국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게 되지요.

 

통계상으로 보았을 때 100명의 자녀 중에서 4명 정도는

아동분리불안장애 증상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경우의 아이는 대부분

부모나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애착 관계가 강합니다. 

 

애착 관계 대상은 영아 시기를

누구의 손에서 자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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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불안장애란?


 

불리불안장애는 쉽게 말해서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핵가족의 문화, 단절된 이웃과의 관계, 지나친 경쟁,

개인주의, 불안한 사회적 상황 등으로 인하여 

충분하지 않은 사랑의 결핍과 과잉보호,

과도한 불안 정서가 형성되어

이러한 증상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착관계와 첫 분리 시나

그 이후에도 원만하게 해결이 되지 않아

분리불안장애가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 원인은

지나치게 과잉보호적인 양육을 받은 경우,

형제끼리 차별적인 애정을 받은 경우,

부모의 강압적인 가치관을 강요 받아 온 경우,

충분한 애정을 받지 못하거나

첫 분리 시에 안 좋은 기억이 있는 경우 등에 해당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반적으로

자녀의 양육을 주로 엄마가 하게 되는데,

집안 일과 양육에 지쳐있는 아내를 돕기 위해

저녁시간만이라도 남편이 아이를 돌보아 주고자 하지만,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자지러지게 울고 보채는 바람에

결국 아내를 도울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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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아동 분리불안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위와 같은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너 그러면 그냥 갈 거야'라는

이별의 말을 자주 하거나 부모가 감정의 기복이 심하여 

일관되지 못한 행동을 보인다면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지요.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체적으로 이상 반응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공포심에 의해 체내 항상성의 기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식은땀이나 가슴이 빨리 뛰는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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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우 부모님은 아이가

단순히 '어디 아픈 건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이의 심리를 빨리 파악하시고,

바람직한 양육환경이 무엇인지, 

부모로서 갖춰야 할 태도는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분리불안장애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의 방법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 비약물 치료인 상담과 심리치료가 있습니다.

 

약물치료의 경우 정서적인 완화를 

도와주는 것으로 불안이 극심할 때는 필요하나, 

근본적인 정서적 불안 요인과 개선해야 할 원인을 찾아

부모님과 함께 노력하며 심리적 변화와

행동 교정을 하는 심리치료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자녀가 극성맞다거나,

유난히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게 한다면,

그 자체의 행동만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아이 마음속에 쌓여가고 있는

표현하지 못하는 어떤 상처로 인한 것은 아닌지,

한 번쯤은 부모님의 양육태도를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100% 준비된 부모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아 아동 분리불안장애 증상이 나타난다면

상담 센터로 방문하셔서 '양육환경상 문제점이 없는지,

부모로서 갖춰야 할 태도는 무엇인지'를 배워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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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평소에 '엄마(아빠) 없어도 잘 할 수 있지?'라는 등의

이별을 암시하는 말을 하면

더 불안해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말은 절대 하지 마시고 

의연하게 대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의연하게 대처하여 일관된 태도를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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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아동심리상담 센터 '마음소풍'은

다양한 케이스의 가정을 만나

분리불안장애 증상을 완화하였습니다. 

 

만약 자녀가 분리불안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아동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셔서 도움을 받아보세요.

 

이러한 증상 외에도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고 산만하여 ADHD가 의심되거나,

자신의 감정을 말보다는, 괴성을 지르며 고집을 부리거나,

틱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등 

다소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인다면,

바로 전문가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하면서 방치하지 마시고,

어린 자녀일 수록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면,

치료의 기간도 훨씬 단축될 수 있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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