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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부천 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마음소풍2019.04.14 21:47조회 수 758

3월이면 초·중·고등학교들이 개학을 하게 되고,

대학생들도 개강 준비에 한창 바쁜 시기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4월이 넘어가면서 부터는 새로운 환경에 어느 정도 적응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환경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유독 신학기만 되면 학교 가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은 

'신학기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이는 청소년들도 겪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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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때 처음 부모와 분리되는 경험에 대해

두려움을 의미하는 분리불안 장애 형태로도 나타납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교 적응 과정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신학기에는 적응장애 사례가 상당히 많습니다. 

 

학교 부적응은 단순히 친구관계뿐만 아니라 

선생님과의 관계, 공부 문제 등과 연관되며, 

이러한 원인이 신학기 증후군으로 나타나는 경우, 

신체적인 문제와 심리적인 불안, 학교 등교 거부 등의 문제로 표면화되어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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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기 증후군 의심증상


 

- 자주 두통이나 복통 등을 호소한다

- 아침만 되면 밥을 잘 먹지 않는다

- 학교에 다녀오면 많이 피곤해하거나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한다

- 뚜렷한 이유 없이 짜증이나 화를 낸다

- 소변 실수를 한다

- 활동이나 생활에 의욕이 없다

- 주의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졌다

-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이러한 증상들이 3가지 이상 나타나면 신학기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 사라지겠지 하는 생각은 금물!

 

이러한 신학기 증후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신체발달 및 정서발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호르몬 불균형 현상이 발생하면 틱장애, ADHD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부모님께서 자녀의 상황을 잘 인지하고

평소에 자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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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의 자세


 

1) 대화 많이 나누기

 

하교 후 아이와 함께 학교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셔야 합니다. 

하루 종일 불안과 긴장한 아이의 마음을 해소하도록 대화를 통하여 감정을 헤아려주고, 

아이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많이 나눌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칭찬을 아끼지 말아주세요!

 

2) 공부 강요하지 않기

 

어린 자녀들은 본인이 원하지 않은 것을 억지로 하게 되면 혼란스러워 합니다. 

새 학기는 그렇지 않아도 어수선한데 학습량이 갑자기 늘어나면 

공부에 흥미를 잃을 뿐만 아니라 학습시간에 집중이 어렵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공부를 강요하지 말고 천천히 늘려갈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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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꾀병을 우습게 여기지 말기

 

아이가 꾀병을 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단순히 '학교 가기 싫어서'로 보기보다는 마음을 잘 다독여주시는 게 좋습니다. 

아이가 왜 학교 가기를 꺼려하는 지 등을 잘 살펴보시고, 

이럴 때일수록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거나 간단하게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부모님의 가벼운 스킨십에 아이가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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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존재에 대한 불안감

 

이러한 신학기 증후군 등의 경우 불안감을 기저에 깔고 있습니다. 

 

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채 부모나 주변에서

억지로 학교에 꼭 가야 한다는 식으로 내몰면

오히려 불안 공포는 더 심해지게 됩니다. 

 

이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대학생, 청소년들에게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공황발작 형태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자신이 지금 불안한 상태인데 

부모조차도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불안을 조절하는 능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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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게을러서 가기 싫어하는 게 아니라,

무의식 속에서 학교라는 곳이 공포라는 것을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고 강박적으로 대하는 것은 아이 정서에 좋지 못하며, 

이러한 원인을 학교 적응 문제로 전환하여 

청소년은 자신도 모르게 학교에서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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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증후군이 있는 아동, 청소년들의 경우
사실은 누군가를 굉장히 의지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들은 생각보다 부모와 친구들을 의지하지 않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신학기 증후군과 같은 불안 증세가 어디서부터 오는 것인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부모님께서 인지하셔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더 심해지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심리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증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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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은

아동부터 성인, 부부, 커플, 가족 등 간에 일어나는 갈등과

개인의 문제에 대해서 상담을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모든 내용은 비밀로 진행되며 의료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부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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