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소풍이야기

과잉적응증후군, 앞만 보고 달리는 워커홀릭? [부천 성인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마음소풍2019.06.03 12:04조회 수 1370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기 위해서

약속 일정을 짜던 도중 도저히 시간이 맞지 않아서

결국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게 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셨을텐데요.

 

정해진 시간에 맞춰 생활을 하게 되는 직장인이나,

다소 유동적인 활동을 하게 되는 프리랜서 등

저마다의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분주하게 살아가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개인적인 만남이나 취미시간을 

갖기 어려워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개인적인 시간을 내는 것을 미루고 고군분투하는 사람,

주어진 업무가 많아 잠이라도 푹 자보고 싶다고 하는 사람,

마음의 여유를 잃고 늘 쫒기듯 일에 매진하는 사람 등

늘 바쁘고, 분주한 일정에 얽메어 있는 분들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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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많은 분들이 전투적인 기세로 일을 하지만,

이러한 분들의 심리적 상태를 들여다보면,

엄청난 피해 의식과 무기력에 사로잡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워커홀릭(과잉적응증후군)이 되어가는 분들의 증상입니다.

워커홀릭(과잉적응증후군)이 되면, 

자신이 매진하고 있는 일이나, 관심사에만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게 되고,

주변을 돌아보거나, 배려하는 마음의 여유를 잃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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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워커홀릭? 과잉적응증후군 자가진단 테스트


 

1. 어떻게 하면 일할 수 있는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된다.

2. 작정했던 시간을 훨씬 넘겨서 일한다.

3. 죄책감, 불안감, 우울감, 무기력감을 줄이기 위해서 일을 한다.

4. 다른 사람에게 일을 줄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으나 귀담아서 듣지 않는다.

5. 일 때문에 취미, 여가, 운동을 미룬다.

6. 일을 너무해서 건강이 나빠진 경우가 있다.

7. 일을 못하게 하면 스트레스받는다.

8. 주말이나 퇴근해서 집에 있어도 업무적인 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9. 집에 있는 것 보다 회사에 있는 것이 차라리 마음이 편하다.

위의 문항 중에 4가지 이상 체크하신 분들은 워커홀릭(일중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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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적응증후군?


 

우리나라는 일중독 증상이 심각합니다.

 

일중독증, 워커홀릭을 '과잉적응증후군' 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단순히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충실하게 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과 가족의 삶이나 행복보다는 일을 우선시 하고,

자신의 삶이나 행복은 항상 일보다는 뒷전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가정의 행사나 부모, 형제의 대소사 보다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친구나 주변보다는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성과에 집착을 하게 되다보니,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면 주변 동료, 후배들을 

가혹하게 업무적 압박을 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게 되기도 하지요.

 

본인의 건강을 돌보기 보다는 몸과 마음을 스스로 혹사시키고 있음에도

정작 본인은 혹사라는 생각 조차 못하고, 앞만 보고 달려가게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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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적응증후군 개선 방법


 

심각한 일중독증에 빠지게 되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일중독증에 빠졌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각이 힘든 경우 주변 가족과 지인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가능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증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족이나 회사 동료에 의해 권유를 받는 경우가 흔한 만큼

주변에서 걱정이 되거나, 심신의 건강이 우려될 정도로

일 중독의 증상을 보인다면,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으로는 취미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일 적정 수면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한 달에 며칠은 일에서 해방되어 오로지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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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독과 즐기는 것은 다르다!


 

워커홀릭은 일에 쫓겨 정신없이 바쁜 생활을 보내는 사람이며, 

워크마니아는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을 말합니다. 

 

둘 다 자신의 인생 대부분을 일에 걸고 있어 비슷한 의미인 것처럼 보이지만

훗날 그들의 모습에는 큰 차이가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인간은 마음속에 실패하는 것과

가치 있는 존재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에 대한 집착은 두려움을 잊기 위한 자기방어수단일 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스로에 대해서 가치 있는 존재라는 

믿음과 만족감, 그리고 마음속 두려움에 맞서 나아가려는

마음가짐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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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특히 직장이나 업무상의 생활에 지나치게 몰두하고

자신의 개인적 생활을 희생하여 나타나는 마음의 병 '과잉적응증후군'.

 

​사회생활을 안전하고 뜻있게 영위하려면 적절한 적응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적응 자체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므로,

자신의 내면적 충족이나 자기실현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 중에 적응 자체를 목적으로 삼게 됨으로써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증과 불안, 초조 등이 나타나게 되는데

결국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과잉적응증후군에 빠지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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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중독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일에 대해 거절을 못 하기 때문에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 소화기 계통의 질병, 고혈압, 우울증, 강박증 등의 

증상에 노출되기 쉬워 건강이 급격히 안좋아지거나 

가족 및 대인관계에서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잉적응증후군은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 가능한데요.

 

가장 어려운 부분은 본인 스스로 워커홀릭을 인정하면서도

쉽게 현재의 일을 줄이거나,

정신적인 압박감을 내려놓기가 어렵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가장 우선적인 것은 회사에서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여

일정기간 휴식을 권유하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그 후에 가족이나 주변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며 삶의 가치를

업무 외에서도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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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본인 스스로 취미생활과 여유를 갖는 등의 습관을 바꾸고 

전문 상담사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워커홀릭, 일중독은 자신의 건강과 정신적 피폐해짐의 문제 뿐 아니라,

가족과의 갈등, 회사 동료 및 친구와의 관계 등

전반적인 대인관계에서 문제를 겪을 수 있으며,

나아가 대인관계에서 점점 소외되고 격리되어가면서

한순간 자기스스로 무너져 내릴 수 있음을 명심하시고,

적정한 휴식과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혼자서 극복하기가 힘들거나 주변에서 이러한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부천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에 언제든지 편안하게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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