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소풍이야기

시험불안증, 제 실력을 억누르는 불안장애 [부천청소년상담센터 마음소풍]

마음소풍2019.08.04 22:13조회 수 1859

시험을 치르면 긴장을 하게 되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죠.

 

시험지를 받기 전부터 몸이 떨려오거나 심장이

크게 요동치는 느낌을 받는 친구들의 경우,

자신이 공부한 것을 기억하기 보다는 

불안감이 앞서서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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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치르는데 긴장이 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심각하게 '시험불안증'을 느끼는 청소년들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서 속상한 경험이

한두 번이 아닐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너무 긴장을 한 나머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물거품이 된다면,

크나큰 절망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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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불안증, 불안장애의 한 종류입니다.


 

시험불안은 불안장애의 한 종류로,

시험을 앞두거나, 시험 중의 상황에서 자신감을 잃고,

심한 긴장감과 두려움, 걱정 등을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시험불안증을 겪는 청소년들은 

어지럼증, 과민성대장증후군 등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도 함께 동반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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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전에 느껴지는 불안감은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만들며,

학습에 대한 집중력을 하락시키고, 신체적인 컨디션을 떨어뜨려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중대한 시험의 경우 시험불안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그로 인해서 시험에 응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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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러한 시험불안증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험불안증 극복하기


 

불안을 수용하기

 

불안함을 느꼈을 때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자신을 억누르려고 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주어진 상황을 회피하려는 성향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불안 증세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시도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오히려 적당한 불안은 성적을 더 올려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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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불안, 나의 불안요인 관찰하기

 

시험에 모든 감정이 압도되서 머리가 하얗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이렇게 불안을 느낄 때 객관적으로 자신의 불안 증상을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 신체증상 및 행동반응에 주목하여

어느 순간에 자신이 불안한 상태인지를 파악하고,

누구나 겪게 되는 감정적 불안감이라는 생각을 갖고,

이러한 불안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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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기

 

시험불안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나 걱정과 염려에 대해서

솔직하게 작성하다 보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걱정을 감소시켜주어 불안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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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기대로 부담주지 않기

 

입시와 같은 큰 시험을 앞둔 수험생 자녀에게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독려를 할 수 밖에 없겠지만,

스스로도 충분히 부담을 갖고 있을 것이기에

지나친 관심과 감정적 채찍질을 하게 되면,

오히려 시험에 대한 압박감과 불안감을 더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때로는 쉬어갈 수 있도록 휴식의 시간을 권하면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도록 해주는 것이

1분 1초를 다그치며 공부를 강요하는 것보다

훨씬 능률을 높여줄 수도 있음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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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먹는 게 쉽지가 않죠.

 

그리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스스로 극복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극복하려고 노력하였지만 혼자의 힘으로 좀처럼 이겨내기 힘든 학생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자신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바꿀 수 있도록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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