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용어

선택적 함구증 (Selective Mutism, 선택적 함묵증)

마음소풍2018.04.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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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함구증은 선택적 함묵증이라고도 하며,

다른상황에서는 말을 할 수 있지만,

예를들면 학교처럼 말을해야만 하는 사회적 상황에서는

지속적으로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인 질환이다.

 

이것이 학업이나 직업적 영역에서의 성취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거나

정상적인 사회적 소통을 방해한다.

 

선택적 함구증의 동반 증상으로는 과도한 부끄러움, 사회적으로 당황하는 것에 대한 공포,

사회적 고립과 위축, 매달리기, 강박적 특징, 거부증, 분노발작, 사소한 반항 행동이 있다.

 

선택적 함구증 아이들은 대부분 정상 언어 능력이 있지만 때로는 의사소통장애가 동반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특정 의사소통장애와 선택적 함구증의 연관성이 밝혀진 것은 아니다.

 

이 장애가 있을 경우 불안도 동반된다.

임상 상황에서 대부분의 선택적 함구증 아이들은 다른 불안장애를 진단받는다.

가장 흔하게는 사회불안장애(사회공포증)가 있다.

 

사회적 관계에서 사람을 만났을 때, 선택적 함구증 아이들은 먼저 말을 꺼내지 못하거나

혹은 사람들 말에 대답하지 못한다.

 

다른 아동이나 성인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말이 없게 된다.

 

선택적함구증 아이들은 집에서 가까운 가족과 있을 때에는 말을 하지만 종종 친구들이나

조부모님, 사촌 같은 친척들 앞에서도 말을 하지 못한다.

 

이러한 장애는 종종 높은 수준의 사회불안으로 특징지어진다.

 

선택적 함구증 아이들은 종종 학교에서 말하기를 거부하여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읽기 능력을

평가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학업 및 학습 영역에 지장이 있다.

 

비록 때때로 비언어적 방법(예 : 중얼거림, 가리킴, 쓰기)을 이용해서 소통하려고 하거나

말이 필요 없는(예 : 학교 놀이에서 말이 필요 없는 부분) 사회적 상황에는 참여하려고 노력하지만

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회적 소통에 지장을 줄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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