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용어

되새김장애 Rumination Disorder

마음소풍2018.10.0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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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김장애의 핵심 증상은 적어도 1개월 동안 급식 혹은

섭식 후 나타나는 음식의 반복적인 역류다.

 

이전에 삼켜서 부분적으로 소화된 음식을

두드러진 오심, 비자발적 구역질, 역겨움 없이 입으로 토한다.

 

이 음식은 되씹힐 수 있고, 입에서 뱉어내지거나 되삼켜질 수 있다.

 

되새김장애에서 나타나는 역류는 흔하고,

일주일 동안 적어도 수차례 일어나고, 전형적으로 매일 나타나야 한다.

 

되새김장애의 발병은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에 있을 수 있다. 

 

영유아기에서 증상의 시작은 보통 3~12개월 사이다.

 

유아에서 이 장애는 종종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의학적 응급(심각한 영양실조)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영유아기에서 이 장애는 생명을 위협하는 것일 수 있다. 

 

되새김장애는 치료받기 전까지는 지속적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지적장애(지적발달장애)나 신경발달장애를 가진 나이 든 환자뿐 아니라

유아에서도 역류와 되새김 행동은 자기 위로 혹은 자기 자극 기능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것은 머리박기 같은반복적인 행동과마찬가지 기전이다.

 

반복적인 역류에 의해 이차적으로 나타나는 영양실조는 성장 지연을 초래하고,

발달과 학습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몇몇 나이 든 환자는 그들의 행동이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음식 섭취를 제한한다.

그래서 체중 감소나 저체중을 보일 수 있다.

 

아동, 청소년, 성인에서 사회적 기능이 부정적으로 영향받기 쉽다.

 

되새김장애의 유병률은 명확하지 않지만,

지적장애 같은 특정 집단에서는 일반적으로 높게 보고된다.

 

환경적 자극의 결여, 방임, 스트레스성 생활 사건 같은

정신사회적 문제와 부모-자녀 관계의 문제는 유아와 아동에서 촉발 요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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