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용어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 (Disruptive Mood Dysregulation Disorder)

마음소풍2018.04.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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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의 주요 특징은 만성적인 고도의 지속적 과민성이다.

 

이러한 고도의 과민한 기분은 2가지 두드러진 임상적 징후를 보이는데,

첫째는 빈번한 분노발작이다.

 

이는 전형적으로 좌절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며 언어적일 수도 있고 행동적일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사물, 자신, 타인에 대한 공격성의 형태로 나타난다).

 

고도의 과민한 기분의 두 번째 징후는 분노발작 사이에 만성적이고 지속적으로 과민한,

또는 화가 난 기분이 존재하는 것이다.

 

과민하거나 화가 난 기분이 이 장애 를 가진 아동에서 특징적으로,

거의 매일, 하루의 대부분 시간 동안 나타나며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에서 보이는 만성적인 고도의 과민성은

아동의 가족 및 또래와의 관계,그리고 학교에서의 수행 능력 저하와 연관이 있다.

 

극도로 낮은 좌절에 대한 내성으로 인해 이러한 아동들은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잘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들은 또래 아동들이 일반적으로 즐기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

친구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양극성장애 및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를 가진 아동의 기능이상의 정도는 비슷하다.

 

두 질환 모두 이환된 개인 및 가족의 삶에 심각한 장애 를 초래한다.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 및 아동 양극성장애 모두에서 위험한 행동, 자살 사고

또는 자살 시도, 고도의 공격성,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이 흔하게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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