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용어

탈억제성 사회적 유대감 장애 Disinhibited Social Engagement Disorder

마음소풍2018.05.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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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억제성 사회적 유대감 장애의 주요한 특성은

상대적으로 낯선 사람에 대해 문화적으로 부적절하고 과도하게

친숙한 행동을 보이는 행동 양식이다.

 

이러한 과도하게 친숙한 행동은 그 문화의 사회적 허용을 벗어난다. 


탈억제성 사회적 유대감 장애의 진단은

아동이 발달적으로 선택적 애착을 형성할 수 있게 되기 전에는 내려지지 않는다.


그러한 이유로 아동의 발달 연령은 최소 9개월 이상이 되어야 하며,

탈억제성 사회적 유대감 장애는 2세부터 청소년기까지 묘사되었다.


이 장애의 양상은 어린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에 일부 차이가 있다. 


많은 문화권에서 아주 어린 나이의 아동은 낯선 사람과 소통할 때 주의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장애에 해당하는 아동은 성인에게 접근하여 어울리고 통행할 때 조차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학령전기의 아동에서는 언어적 또는 사회적 침입이 매우 두드러지게 보이고,

관심을 구하는 행동이 자주 동반된다. 


언어적, 신체적 과친숙성은 아동기의 중반까지 지속하며, 감정의 보조적 표현이 동반된다. 


청소년기에는 무분별한 행동이 또래 관계에도 확장된다.

 

건강한 청소년에 비하여 이 장애를 가진 청소년은 더 ‘ 피상적인’ 또래 관계를 가지며

더 많은 또래 갈등을 보인다.

 

이 장애는 성인에게서의 양상은 알려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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