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 날,
아침부터 향긋한 향기가 살며시 나는 듯 하더니
오후 부터는 행운목의 꽃이 만개하며,
마음소풍에 넘칠만큼 한가득
진한 향기를 마음껏 퍼뜨리고 있습니다.
행운목의 꽃은 국내에서는 보기가 어렵다고도 하는데,
마음소풍의 행운목은 매년 1~2회씩 피어주고 있답니다.
몇몇 잎사귀 끝이 노랗게 말라 갈때면
안타까운 마음에 영양제를 꽂아주기는 하지만,
때때마다 물을 주는 것 외에는 해주는 것이 없는데도
철마다 이렇게 향기로운 향기와 예쁜 꽃을 피워주는 것이
너무 고맙고 대견스럽기까지 하네요.
행운목의 꽃말은 '행운, 행복, 약속을 실행하다'라고 하는데요,
쉽게 피지 않는 꽃이어서 길게는 7년에서 20년만에 볼 수 있다고 하는 만큼
'기다림 끝에 귀하게 꽃을 피움으로써 행운을 전하는 약속을 지킨다'는
그런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직접 꽃 향기를 전해드릴 수는 없지만,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에 활짝 핀 행운목의 꽃 사진을 통해서나마
행운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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