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몸매가 기준이 되고 있는 요즘은, 

외모지상주의로 인해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하다가, 

거식증,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에 빠지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섭식장애 또는 식이장애는 

주로 20대~30대의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며,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질병이며, 

거식증과 폭식증이 대표적입니다. 

보통 식사행동과 체중등에 이상이 나타나게 되며, 

폭식이나 격한 운동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식이장애(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자신의 몸매에 대한 집착이 심하고, 

체형이나 체중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죠. 

결국에는 강박장애, 공황장애 등과 같은 

정신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식이장애의 원인은?

무엇보다 몸매에 대한 강한 집착이 

식이장애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의 섭취를 우리 신체의 에너지 제공 및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이를 억제하고 통제하려는 상황에서 

식이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완벽주의 성격이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 외에도 다양한 생물학적 변화등으로 인해, 

식이장애가 발생한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최근 사회의 외모지상주의와 함께 

기대와 성공, 성취와 같은 압력으로, 

외모관리나 다이어트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분들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식이장애의 대표적 증상은?

이런 식이장애/섭식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거식증

거식증은 체중 증가와 비만에 대한 

극식한 두려움으로 인해 음식 섭취를 거부함으로서, 

체중이 비정상적으로 저하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심각한 저체중에도 체중 증가나, 

비만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거나, 

자신의 체중과 체형을 왜곡하여 인식하게 됩니다. 

거식증 환자의 경우 스스로가 마른 체형입에도 

오히려 뚱뚱하다고 생각하여, 

지나친 금식과 다이어트를 해서, 

빈혈, 변비, 영양실조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폭식증

음식을 섭취하는 행위를 

스스로가 통제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입니다.

심해질 경우에는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 

스스로 섭취한 음식을 토해내거나, 

약물 남용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폭식을 한 후에는 

오히려 더 큰 죄책감과 자신에 대한 

자괴감으로 우울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식이장애/섭식장애의 극복방법은?

이런 식이장애/섭식장애의 극복방법은  

주로 자신의 착각, 우울한 심리적 상태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도록 

평소에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가족과의 함께 식사하는 것은 식이쟁애를 겪고 있는 분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큰 역할을 합니다. 

함께 식사 시에는 긍정적인 분위기로 

편안한 식사를 이끌어 주는 것이 좋으며, 

몸매, 체중과 관련한 이야기는 피해야 합니다. 

또한 주변에서 함께 운동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거식증과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는

다른 장애증상보다도 개선하기가 매우 어려운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 자체에서의 어려운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인내심을 갖고 치료과정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금 나아진 것 같다는 생각에 

치료과정을 중도에 중단하게 되면,

결국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으니,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인내심을 갖고,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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