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어린이, 청소년에게 많이 나타나는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불리며,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뇌의 질병입니다.

하지만 그 증세가 성인까지 지속되거나, 

아동기에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성인이 되어 ADHD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소아부터 성인시기까지 ADHD가 발현되는 양상은 

조금씩 차이가 나타나기는 하지만, 

지속적으로 무언가에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성인ADHD증상을 겪을 경우, 

직장 및 사회 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기도하여,

집중이 안되거나, 종종 무언가 깜빡 잊는 경험때문에 

ADHD가 아닌지 문의를 주시기도 합니다.

ADHD란,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며 산만하고,

과다한 행동과 충동성을 보이기도 하며,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아동기에는 미운 3살, 4살 이라고 하듯

에너지가 넘쳐 정신없이 뛰어 다니고,

한가지 놀이에 금방 싫증을 내거나, 

산만한 모습을 보이면

그저 애들이 다 그런거라 생각하고 방치하게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런 증상들을 모두 ADHD로 의심하는 것도 안되겠지만,

어린 시기에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완치를 하지 못한 채 성장을 하게 되면,

학교생활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일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성인ADHD의 경우, 

아동 및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과잉행동증상이 줄어드는 경향이 많지만,

다른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사회생활 부적응이나 충동성, 정신적 질환 등으로 

문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ADHD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신경전달물질의 기능 저하와 

두뇌의 기능이 불균형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성인의 경우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해 

계속해서 집중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질환으로 

행동에 있어 부주의하거나, 

학업, 업무 등의 실적과 같이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을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약속을 잊거나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등 

건망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결벽증 및 강박증상, 틱장애도 유발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강박증이나 틱장애가 없을 경우에 비해 

치료가 상대적으로 더 어렵고 오랜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인의 ADHD는 

아동 또는 청소년기의 ADHD보다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성인기의 ADHD는 

무조건 ADHD라고 단정짓기 보다는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은 아닌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언젠가 부터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생각되거나,

감정이나 행동의 충동성이 스스로 느껴질만큼 나타났거나,

과거와 달리 부정적인 생각과 표현이 잦아진 경우,

우울증이나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ADHD로 의심되는 증상에 의해

자신의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도 불편이나 갈등을 일으킬 수도 있는 만큼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올바른 개선 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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