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편집증'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정신적 질환으로서 TV 등의 매체에 종종 등장하면서

많은 분들이 들어 보셨을텐데요.

편집증은 흔히 망상장애라고 하는 정신적인

질환으로 괴이하지 않은 망상이 주 증상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지요.

다른 정신과적 질환보다는 사회적 직업적 기능이 상대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을 보여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고 성격이나 외모에 있어 뚜렷한 문제가 보이지는 않지만, 

의심스럽고 적개심이 많고 다소 이상하고 기묘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특별히 일상에 문제 되는 것이 없다면 

망상장애를 굳이 치료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분들 계실 것으로 보는데요.

망상의 증상이 심해지면 사고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신 기능 중에 하나가

사고 기능인데 내적 외적 자극에 의해서

어떠한 것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기능으로,

정서, 경험, 기억 등에 영향을 받고

무의식적 조건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편집증과 같은 정신과적 질환이 의심될 때는

가급적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치료기간도 짧아질 수 있고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기간이 장기화 되는 것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망상장애 특징

1. 비합리적, 비현실적인 사고의 내용에 대해
    감정이 개입된 확고한 확신이 뚜렷하고
    내적 비판이나 갈등이 없습니다.

    - 이는 강 박사고와 구별됩니다.

2. 어떠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논거를 가지고 설득해도
    교정할 수 없으며, 해당 망상만 건드리지 않으면
    거의 문제를 일으키기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 이는 조현병과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망상장애로는 피해망상증과 과대망상증이 있습니다.

두 가지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해망상증 증상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는 정신 질환

- 본인은 누군가에게 시달리거나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남이 자신을 미행, 감시, 도청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 누군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서 음식에 독을 넣을 것이라는

  의심을 버리지 못한다.

- 몰래 어떤 장비를 자신의 몸에 설치하였을 것이다.

- 누군가 자신을 몰래 찍는 것 같다.

이러한 생각이 드신다면 피해망상증으로 의심되니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진단을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과대망상증 증상

자기 존재, 능력을 과대평가하거나 의미를 부여하는 증세를 보이는 것.

이에는 현실 부인이 깔려있어 불열병일 경우 피해 망상으로 발전합니다.

과대망상증 역시 생활에 아무런 이상이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지만

과대망상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아주 위대한 인물이거나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고 여기기 때문에

돈을 쓰거나 일을 벌여 경제적, 법적으로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대망상증 증상 혹은 피해망상증 증상이

가장 대표적인 망상장애의 증상입니다.

그 외에도 망'상'장'애로 관계망상, 부정망상 등이 있습니다.

망상장애 치료는 강압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망상을 무조건 없애려고만 해서는 안됩니다.

무작정 없애려고 하면 환'자는 강하게 저항하게 되고

치료가 진행될 수 없습니다.

편집증의 진정한 치료를 위해서는 왜 그런 망상이 생겼고

또 그 망상의 의미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부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에서는 

망상장애 치료를 위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