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우먼 증후군(superwoman syndrome)은 일과 가정, 사회적 역할에서 모두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며 스스로를 혹사하게 되는 심리적 상태를 말합니다. 겉으론 강해 보이지만 내면은 지치고 외롭고,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채 감정이 고립되는 상태가 지속되면 우울감이나 번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슈퍼우먼증후군(superwoman syndrome)
지난번 주제에서는 이 시대의 남자 가장들이 느끼는 '아틀라스 증후군'에 대해서 살펴보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가정을 책임지는 것이 남편 혹은 아버지 몫이라 여기기도 하고, 실제로 가장이 짊어지는 무게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이러한 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요.
아틀라스 증후군이 남성들이 겪는 것이라면, 여성들이 남성들 처럼 유사하게 겪게 되는 것을 '슈퍼우먼증후군(superwoman syndrome)'이라고 합니다.
주로 여성들이 주부의 역할과 직장 안에서의 역할을 모두 잘 해내려고 함으로써, 모든 일에 너무 완벽해지려고 지나치게 신경을 쓰다 결국 심신이 지쳐 신체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를 '슈퍼우먼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슈퍼우먼증후군 일상 속 사례
“나는 괜찮아”라는 말을 습관처럼 반복하는 경우
힘들지만 늘 ‘괜찮다’고 말하고, 누구에게도 약한 모습을 보이기 어려운 사람일수록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혼자 모든 걸 감당하려는 자세는 슈퍼우먼 증후군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은 경우
회사에서는 성실한 직장인, 집에서는 헌신적인 엄마 또는 아내로 살아가며 어떤 역할에서도 실수 없이 해내려는 압박감이 심해질수록 자신을 점점 몰아세우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자존감은 외부 평가에만 의존하게 되고, 내면은 점점 소진됩니다.
쉴 때조차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
휴식이 필요함을 느끼면서도 “나는 지금 쉬면 안 돼”, “이 정도로 힘들다고 하면 안 돼”라고 자책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쉼에 대한 죄책감은 자기 돌봄의 기회를 빼앗고, 결국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여성은 슈퍼우먼?
시대가 변하면서 이제는 현모양처라는 말이 다소 불편한 표현이 되어버렸습니다.
요즘에는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 많기 때문에 전업주부로 생활하는 여성들은 드물어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과거와 달리 남편의 수입만으로는 살아가기 어려워진 요즘 세대에서는, 남녀 모두가 맞벌이를 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진대다, 통신비, 자녀 교육비, 노후자금 준비 등, 지출 비용들이 과거에 비해 다양해지고, 높아지게 되어 외벌이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편으로는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활동이 증가하면서, 사회에서의 역할이 다양해지고 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집안일은 여성의 몫이라고 여기거나, 어쩔 수 없이 육아와 집안일을 떠안고 살아가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맞벌이 부부간 가사와 양육 부담 비율이 남녀 3:7정도의 수준이라는 조사결과에서도 나타나듯이, 상당수의 여성들은 맞벌이를 하는 중에도, 양육과 가사의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때로는 시어머니들이 '일한다고 집안일을 안하니?', '남편 아침은 챙겨야 하는 거 아니니?'등의 표현으로 인해 고부간의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러듯 주변의 환경으로 인해 양육과 가사에 대한 부담을 안고, 무엇하나 소홀하지 않으려는 타의적 압박감으로 인내하며, 감내하는 삶을 살아하는 여성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또다른 예로는 주변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거나,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인 경우, 무엇이든 완벽하고, 잘 해야만 한다는 스스로의 강박으로 인해 완벽한 육아, 완벽한 업무, 완벽한 가정을 위해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혹사 시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앞만 보고 고군분투를 하다보면, 결국에는 몸과 마음의 한계에 봉착하게 될 수 밖에 없겠지요.

누구나 완벽하지 않다
슈퍼우먼 증후군은 맞벌이를 하는 워킹맘이나 자녀를 둔 여성분들, 20대 여자 직장인들이라면 대부분 이 신드롬에 빠져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엄마들 또는 나이가 어리지만 높은 자리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사회로 진출하게 된 여성들이 짊어진 책임은, 점점 무거워지고 있고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몸이 여러개가 아니고, 지칠 줄 모르는 로봇과 같은 신체를 가지지도 않았으며, 슈퍼우먼과 같은 능력을 무한정 발휘할 수도 없음을 인식하고, 완벽주의자적인 생각을 버리는 게 좋습니다.

슈퍼우먼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마음가짐
- 자신의 부족함, 실수에 대해 너그러워져야 한다
-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 지친다는 증상에 대해 스스로 잘 파악해야 한다
- 주변의 시선보다 내 행복의 요소가 무엇인지 돌아본다
-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빈둥거리는 시간도 필요하다
- 때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실천해본다
- 남편과 진실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인간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잘할 수 없으며, 평생을 그렇게 산다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합니다.
자신의 부족함에 스스로 너그러워질 필요가 있고, 모든 것을 혼자서 이겨내거나 극복해야 한다는 고집을 버리고, 대안을 찾거나 주변에 도움도 기꺼이 요청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무언가 잊어버리거나, 놓친 것이 없는지, 웬지모를 쫒기는 듯한 불안감이 들 때면, 그러한 생각을 억지로라도 멈추고, 한 템포 마음을 늦추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때로는 내가 감당하기 힘든 부탁은 단호히 거절하거나, 자신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표현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맞벌이 부부라면 남편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차분히 이야기하고, 서로 이해와 배려를 통해 함께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화 단계에서 부터, 다툼과 갈등이 시작되는 부부들도 적지 않은데, 대부분의 경우 대화의 방법이 올바르지 않은 것에 있습니다.
그동안 쌓아 놓았던 서운함과 억울함을 감정을 섞어 표현하게 되면, 상대방도 이해를 하려하기 보다는, 각자의 감정만 앞세우게 될 수 밖에 없음을 명심하여, 서로를 먼저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슈퍼우먼 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A. 슈퍼우먼 증후군은 일, 가정, 사회적 역할 모두에서 완벽을 추구하며 스스로를 혹사하게 되는 심리적 상태를 의미합니다.
Q2. 어떤 사람들이 슈퍼우먼 증후군에 취약한가요?
A. 책임감이 강하고 완벽주의 성향이 있으며, ‘나는 강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특히 취약할 수 있습니다.
Q3. 슈퍼우먼 증후군은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나요?
A. 피로감, 무기력, 감정 기복, 수면 문제, 자책감, 외로움 등의 정서적 탈진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Q4. 슈퍼우먼 증후군은 우울증과도 관련이 있나요?
A. 네. 슈퍼우먼 증후군이 장기화되면 자기비난과 무기력이 심화되어 우울증이나 번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5. 슈퍼우먼 증후군의 치료나 회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A.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자기 수용을 연습하며, 상담을 통해 자기 돌봄의 방식을 익히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Q6. 가족이나 주변 사람은 어떻게 도와줄 수 있나요?
A. 겉으로 강해 보여도 감정적 지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작은 위로와 배려, 공감 표현이 큰 도움이 됩니다.
Q7. 이런 마음 상태를 남에게 털어놓는 게 어려워요.
A.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살아온 사람일수록 표현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감정을 안전하게 말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Q8.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는 어떻게 예약하나요?
A.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에 전화문의, 상담 예약 문의, 카카오톡 등을 이용하여 문의를 주시면 자세히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 및 출처 안내
본 콘텐츠는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소속 상담심리전문가 및 임상심리사의 전문 자문과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직접 작성되었습니다.
모든 내용은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의 심리상담 경험과 국내 정신건강 관련 임상 기준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의 공식 홈페이지 (www.maum-sopoong.or.kr)에 게재된 정보로, 마음소풍 이야기, 심리상담백과 등에서 다양한 주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단순 참고용이며, 정확한 진단은 전문가의 검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갈등과 문제가 없는 부부는 없습니다. 부부는 서로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말투나 눈짓 하나에도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식하고, 서로의 마음을 들어주세요.
부부상담- 마음소풍 강박증(강박장애), 일상 속 반복되는 불안감 20.01.17
- 마음소풍 아틀라스 증후군, 가장이 짊어진 삶의 무게 20.01.04
여의도 협약센터
간편하게 알아보는 자가진단테스트
- ADHD(아동/청소년)
- 스트레스
- 공황장애
- 대인공포증
- 사회불안장애
- 발표불안
- 고독감
- 분노조절장애
- 외상후스트레스
- 스마트폰·게임중독
- 치매
- 산후우울증
- 강박증(결벽증)
- 번아웃증후군
- 관계중독
- 우울증
- 청소년우울증
- 성인ADHD
- 애정결핍
- 노인우울증
- 감정표현불능증
- HSP (과민성 성향)
- 자존감
- 완벽주의 성향
- 무기력증
- AI 과의존(중독)
- 수면 문제
- 감정조절 능력
- 회복탄력성
- 스트레스 민감도
- 불안 수준
간편 상담문의
간편 상담문의를 신청하시면, 선택하신 통화 가능 시간에 맞춰 마음소풍에서 안내 전화를 드립니다.
간편 상담문의
간편 상담문의를 신청하시면, 선택하신 통화 가능 시간에 맞춰 마음소풍에서 안내 전화를 드립니다.
연락처를 확인해주세요!
입력하신 전화번호가 정확한가요?
전화번호를 잘못 입력하시게 되면 마음소풍에서 안내 전화를 드리지 못하게 되니 다시 한 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타인의 연락처 도용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행위임을 주의해주세요.
간편 상담문의
간편 상담문의를 신청하시면, 선택하신 통화 가능 시간에 맞춰 마음소풍에서 안내 전화를 드립니다.
문의 글 등록 완료
문의하신 내용이
정상적으로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센터에서 확인 후,
통화가능시간에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휴무일 또는 공휴일인 경우,
다음 운영일에 연락을 드립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www.maum-sopoong.or.kr)은 개인정보보호법,
통신비밀보호법, 전기통신사업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마음소풍은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이용자가 제공하는 개인정보가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의
개인정보처리방침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www.maum-sopoong.or.kr)은 개인정보보호법, 통신비밀보호법,
전기통신사업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마음소풍은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이용자가 제공하는 개인정보가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의 개인정보처리방침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